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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에서 수리를 위해 육지로 옮겨지던 하역 크레인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바지선 위에 주저 앉고 있다. 이 크래인은 남구 포항신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2020.3.30/뉴스1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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