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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코로나 극복 기업들] 삼성물산, 뉴요커 핫한 감성 옮겨온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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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2층에 오픈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 주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흥행하고 있다. 카디건, 티셔츠, 가죽 액세서리 제품군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을 위한 고급스러운 감성 브랜드다. 설립자인 뉴욕 출신의 스테이시 벤뎃은 음악, 미술 분야에서 영감을 받아 완벽한 팬츠를 만들겠다는 일념 아래 브랜드 안착에 성공했다. 현재는 기성복, 가운,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띠어리 설립자인 앤드류로젠도 파트너로 합류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과 함께 통통 튀는 매력과 위트가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비즈 장식과 수공예적인 디테일이 반영된 원피스, 블라우스, 재킷 등 상품과 핑크, 레드, 민트, 레몬옐로우 등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스테이시 벤뎃의 얼굴을 캐릭터화해서 티셔츠,데님,재킷,스웨터 등에 디자인한 상품은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 재킷은 55~75만원, 아우터는65~80만원,드레스는 40~80만원, 블라우스는 30~55만원,스웨터는 40~60만원, 팬츠는 35~50만원대이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했고, 삭스 피프스애비뉴,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굿맨, 레인크로포드, 하비니콜스, 해롯, 네타포르테 등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몰 8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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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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