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입주기업 모집해요" 전주시, 지식산업센터 7월 완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팔복동의 전주첨단벤처단지 내에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든든한 활동터전이 될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입주할 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3.30.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아파트처럼 한 건물에 여러 공장이 들어갈 수 있는 전주혁신창업허브(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찾는다.

전주시는 팔복동의 전주첨단벤처단지 내에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든든한 활동터전이 될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입주할 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중소·창업기업에 소규모 사무공간과 공장 공간을 임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268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창업허브는 지하 1층과 지상 6층, 연면적 1만2200㎡ 규모로 64개 입주공간과 회의실·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 19개 지원공간을 갖춘다. 오는 7월 말 입주가 가능하다.

시는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공장·사무실형 입주공간 18개실과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을 위한 8개실 등 총 26개실을 임대한다. 임대 계약기간은 3년으로 평가 후 2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입주 가능 기업은 제조업, 지식기반사업, 정보통신사업 생산활동 지원시설 등이다. 탄소복합소재 기업과 드론, PAV(개인형 자율항공기) 관련 기업 등을 우대한다.

희망 기업은 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캠틱종합기술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캠틱종합기술원 경영기획관리본부(063-219-0325, 0383)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구축을 통해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