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특별 안전캠페인 전개를 통해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김진형 전기강판부장(왼쪽)이 운전실 직원에게 생강차 분말을 전달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0.03.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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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특별 안전캠페인 전개를 통해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직원 스스로 안전의식 강화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경영층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안전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황규삼 포항제철소 압연부소장은 최근 시설 정비 중인 4선재공장에 간식을 전달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 덕분에 4선재공장은 현재까지 무재해 정비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도 3개 공장 모든 운전실에 면역력 향상에 좋은 생강차와 수정과를 전달했다.

김진형 전기강판부장은 운전실에 직접 음료를 전달하며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과 작업표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매달 시기별 특성을 반영해 안전과 시설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초에는 해빙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계절변화에 취약한 배관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을 점검해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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