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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충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교재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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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학습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한글학습 교재를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글학습 교재는 우선 도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92개 초교에 640부가 1차로 제공됐다.

1차로 지원된 '또바기 한글'은 충북도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단에서 긴급 제작했다.

15회 학습 분량으로 한글 자음, 문장 익히기, 따라쓰기 자·모음 스티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2차로 지원되는 교재는 17개 전국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제작한 한글학습 도움자료 '찬찬한글'이다.

2차 교재는 이번 주 내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용 3천817권, 교사용 886권이 배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한글학습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한글학습 교재를 긴급 지원했다"며 "휴업 종료 후에도 초등 1학년 한글책임교육과 초등 저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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