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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테크노파크, 해운·항만·물류기업 재취업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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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1개사당 2인 채용 지원…인건비 200만, 사업화 500만원 ]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운·항만·물류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기업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와 창원시 소재 해운·항만·물류산업 및 선박수리업종 기업으로 해양수산부와 협약일인 2020년 3월 23일 이후 채용한 인력이 해당된다.

해당분야 1년 이상의 경력자를 채용 시 1인당 최대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채용인력 1인당 최대 연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비를 지원한다. 1개 기업당 지원은 최대 2인이다. 인건비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지원하며 인건비의 2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로 e메일 및 우편접수 하면 된다.

퇴직자들의 인생 이모작 설계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며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거점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기관은 재취업 지원 및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한다.

부산테크노파크 이재원 해양물류산업센터장은 “사업 추진을 계기로 근로자에게는 고용 안정화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 완화와 사업화 지원을 통한 성장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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