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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민주당 최택용 "모든 국민에게 마스크 무상 배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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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택용 기자회견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부산 기장군 총선 후보는 30일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민에게 코로나19 마스크를 무상으로 배포해달라"고 제안했다.

최 후보는 "약국을 통한 공적 마스크 수급이 안정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마스크 생산업체에서 기초지자체로 직접 납품하고 통·반장이 전달하는 방법으로 배부하자"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한 장을 1천원으로 계산하고 일주일에 1인당 2장을 쓴다고 가정하면 두 달 동안 1조원가량이 소요된다"며 "정부가 국민 한 명당 한 달에 1만원가량을 사용해 마스크를 나눠주면 경제활동 시간 확보와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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