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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북한, 연일 내부단속 강행군…"음주 불량행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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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지속적인 경제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흐트러진 내부 기강을 세우기 위해 불량한 음주행위를 근절하는데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제목의 사설에서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이며 이색적인 생활풍조가 우리 내부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며 나태하고 불건전한 행동 양식을 열거,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