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서울극장, '플러스관' 런칭 기념 기획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극장 플러스관 /사진=fn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979년 개관한 서울극장이 최근 54석 규모의 상영관을 리뉴얼해 ‘플러스관’로 새롭게 런칭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러스관 런칭 기념으로 ‘드라마’, ‘음악영화’, ‘찐팬영화’ 를 테마로 4월 11일부터 기획전을 연다.

첫주차 키워드는 ‘사람’의 이야기가 짙게 담겨있는 ‘드라마’다.

제89회 오스카 영화제 작품상에 빛나는 ‘문라이트’(2016)를 비롯해 노년의 부부가 그린 현실적인 사랑과 생의 이야기를 다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무르’(2012), 우체부 소년과 시인의 우정을 다룬 ‘일 포스티노’(1994), 가족 간의 사랑 뒤에 가려진 충격적인 진실을 담은 ‘그을린 사랑’(2010)을 상영한다.

독보적인 영상미와 감각적 구도로 유명한 파벨 포리코브스키의 ‘이다’(2013) 또한 예술 영화팬들이 반가워할 상영작이다. 마지막으로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의 ‘시티 오브 갓’(2002) 역시 4월 30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이번 기획전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첫 주차의 영화들은 3월 27일부터 서울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 네이버, 맥스무비, yes 24를 통해 ‘플러스기획전’의 모든 영화가 5,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