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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클래스팅, 특수교육연구회와 온라인 콘텐츠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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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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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클래스팅은 특수교육연구회 '셋업'과 손잡고 전국 특수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특수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일이 4월 6일까지 연기된 가운데 전국 특수학교에서 온라인 학급방으로 일일 학습을 안내하고 개별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수학생을 담당하는 교사 누구나 클래스팅 학습 자료실에서 특수교육 카테고리 내 매일 추가되는 수업 자료를 온라인 학급방에 공유할 수 있다.

학생들이 과제에 참여하면 자동 채점 시스템으로 개별 학습 이력이 기록된다. 교사는 학급 전체 또는 학생별 학습 결과 리포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개별 평가를 할 수 있다.

셋업은 다양한 학문과 연계해 특수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전국 단위의 특수교사 연구회다. 자발적인 연구 모임을 통해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만든 온라인 학습 사이트 '학교가자닷컴'과 일일 학습 자료도 배포하고 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특수교육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교사들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예외 없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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