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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성주군,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2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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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병환 경북 성주군수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이 군수는 "250여억원의 긴급 추경을 편성해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극복을 위해 민생안정, 경제활력, 군민안전 등 3대 분야 82개 사업을 펼친다'고 말했다.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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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민생안정, 경제활력, 군민안전 등 3대 분야 82개 사업에 25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5410여가구에 긴급생활비로 33억7000만원, 저소득층에 11억원, 긴급 복지에 16억원, 격리해제자 생활에 4억5000만원, 아동 양육에 5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신용대출 특례보증을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최대 50만원의 경제회복비와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비상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심리방역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가용 자원과 행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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