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농산물 판로확보 및 매출 증대 활성화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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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판로확보 및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경영체에게 택배비, 박스테이프,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인데,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2억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261개소에 ▲박스테이프 75개(3박스) ▲최대 50만원의 택배비 ▲온라인 프로모션 쿠폰행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무안 양파즙 △해남 뽕잎차 △구례 산수유 △영광 배즙 △장흥 매실즙 △진도 울금엑기스 등을 판매하는 187개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순천대 전남6차센터에서는 희망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3월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송경환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의 공동 대응을 위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택배비를 사업비 일부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인증경영체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농산물 판로확보와 매출 증대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6차산업 인증이란 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촌융복합(6차산업) 경영체 중 기초 역량과 산업기반,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지역사회 및 자원과의 연계·활용성 등이 우수한 업체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자격요건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한편,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경영체의 부담을 줄이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들의 제품판로가 더욱 확대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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