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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민형배 후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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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상당한 재정운영부담에도 저소득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가구 당 1백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저소득계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 요금 납부 유예, 감면 결정을 내렸다

민형배 후보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격상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차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정부와 여·야가 조건 없이 힘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이와는 별도로 민 후보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결정 발표가 있기 전인 이날 오전 ‘코로나19 소상공인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 특례융자지원’ 신청 현장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 후보와 만난 한 자영업자는 "3개월 치 직원들 월급이 밀려 월급 마련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줄 서고 기다렸는데 갑작스러운 대출 방식 변경으로 자금 마련을 못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민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소상공인들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코로나19 민생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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