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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성남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 2명 추가...총 7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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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30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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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서울시 413번) 씨는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1995년생 여성, B(성남시 110번) 씨는 중원구 은행동에 거주하는 1971년생 여성, C(성남시 111번) 씨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1989년생 여성이다.

A씨는 해외에서 입국해 서울에서 검사받고 확진됐다. B씨는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양성 판정되어 격리치료에 들어갔던 성남시 5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날 오전 11시40분 양성 확진됐다.

C씨는 지난 1일과 8일 은혜의강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지난 15일 전수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해제 하루전 검사에서 이날 오전 11시10분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4시 현재 성남시에는 확진자가 111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79명은 치료중이고 30명은 완치됐으며 2명이 사망했다.

은혜의강 교회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30일 오후 2명의 추가확진을 통해 모두 75명으로 늘어났으며 성남시에 60명, 성남을 제외한 경기도에 7명, 서울 6명, 인천 1명, 충남 천안 1명으로 집계됐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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