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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예비후보자 위해 기부행위 지지자 잇따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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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경남지역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지지자들이 잇따라 고발당했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하순쯤 지인 등 15명과 모임을 개최하면서 39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예비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A씨 등 지지자 3명을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중순쯤 동문 10여 명과 모임을 개최하면서 그 자리에 예비후보자를 참석시켜 선거운동을 하게하고 식사비용 30만 원을 지불한 혐의로 B씨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고발했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며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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