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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북도, 노인 일자리사업 공익활동비 선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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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단된 노인 일자리사업 공익활동 어르신에게 3월분 활동비를 선 지급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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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노인 일자리사업 공익활동 참여 노인에게 3월분 활동비를 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지난 2월부터 부분·지역별로 중단돼 3월말 현재는 도내 모든 공익활동 사업 전반이 중단된 상황이다.

도는 노인 일자리사업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들의 생활고가 우려된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복지부가 선 지급 계획을 결정함에 따라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전북 내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은 4만7400명이며,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27만원이다. 3월분 선지급액은 총 127억9800만원이다.

지급은 임금 선 지급, 후 근로 정산으로 이뤄진다.

선 지급 희망자에게 지급된 활동비에 대해서는 추후 해당 활동 시간인 30시간에 추가해 정산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에게 취해지는 선제·적극 행정으로 선 지급이 어르신들의 생활고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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