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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인천공항공사, 소상공인 10억원 긴급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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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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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1인당 2년간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된다. 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6개월 거치 후 18개월간 원금을 균등 상환하면 된다.

직전월 기준 매출액 감소가 입증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 지역 소상공인, 여행업, 교육·서비스업, 행사대행업, 화훼업 등 코로나19로 집중 피해를 입은 업종과 정부 권고를 따른 다중이용시설은 심사 시 우대된다.

자금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비대면 심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자금지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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