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진주소식] 시 공무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급여 기부·상품권 구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진주시청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시청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기부와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조규일 시장이 4개월간 30%의 급여 기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4명이 3개월간 60만∼120만원의 급여를 기부하기로 했다.

6급 이하 공무원 1천420여명은 30만∼50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한다.

기부로 모인 급여 7천여만원은 진주시 복지재단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으로 활용된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가 모두 함께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직원들의 자율적인 고통 분담 동참이 시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대, 코로나19 비대면 심리상담 'GNU 心콜' 운영

(진주=연합뉴스) 경상대학교(GNU) 학생상담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울증 등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전화상담 'GNU 心콜'(☎055-772-0836)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의 쉼을 주는 전화라는 의미를 담은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을 돌보기 위해 마련했다.

전화상담을 신청한 학생은 상담전문가와 심리 상담은 물론, 진로·학습 영역의 고민도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