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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정원 두산 회장, 작년 보수 30억9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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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작년 보수로 30억9800만원을 받았다.

㈜두산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주요 임원의 보수를 공개했다. 동현수 부회장이 18억원을, 김민철 사장이 6억8500만원을 수령했다.

이상훈 사장은 40억9100만원을 수령했는데, 이 중 퇴직소득이 20억42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박 회장은 급여로 24억8800만원을, 상여로 6억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300만원을 수령했다.

동 부회장은 작년 보수 중 급여로 8억1000만원, 상여로 9억90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임성기 사장이 16억8300만원을, 최성우 사장이 11억7200만원을 작년 보수로 수령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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