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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민생당 광주시당 '민생 선대위' 3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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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생당 광주시당 국회의원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참배를 위해 묘역에 들어서고 있다.2020.3.12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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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민생당 광주시당이 21대 총선 '민생 선거대책위원회'를 31일 출범시킨다.

민생당 광주시당은 30일 "거대양당의 공천을 둘러싼 아귀다툼에 실망한 호남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며 "제3지대 정당인 민생당 광주시당의 21대 총선 '민생선대위'가 31일 출범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당은 "수준 높은 호남민심의 정체성은 김대중세력과 노무현세력 연합의 화학적 합체를 의미한다"며 "호남을 대표하는 민생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호남을 중심으로 하는 정통 민주개혁세력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수구보수세력의 국회 진출을 최소화하고, 호남에서는 진보세력 간 선의의 경쟁이 돼야 한다"며 "호남도 복수정당 경쟁체제를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권주의와 싸워 호남 대통령감을 지키고 세울 수 있는 베테랑 정당인 민생당의 후보를 원내에 진출시킬 수 있도록 호남이 선택해야 한다"며 "호남이 민주당에 '몰빵'하면 패권세력이 다른 지역과 손잡고 호남을 왕따시킬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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