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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신동빈 롯데 회장, 지난해 보수로 148억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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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서만 41억원 받아

뉴스1

롯데 신동빈 회장 © 뉴스1(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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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가 148억4200만원에 달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로부터 급여 18억6700만원과 상여 2억500을 합쳐 20억7200만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롯데쇼핑으로부터 급여 20억원과 상여 2억1400만원 등 22억1400만원을, 롯데케미칼서 급여 35억원과 상여 6억1300만원 등 41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이외에 롯데제과로부터 21억7800만원을, 롯데칠성음료로부터 16억9400만원을, 롯데건설서 25억7100만원을 받았다. 다만 롯데건설은 퇴직금(9억3800만원)이 포함된 액수다.

지난 2018년 수감생활로 인한 공백에 78억원의 받은 보수를 받은 점을 고려하면 연봉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호텔롯데는 비상장 법인으로 신 회장의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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