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충남 코로나19 누적자 확진자 128명·퇴원 90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30일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28명으로 이 중 퇴원자는 9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충남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확진자는 부여에서 추가로 1명이 발생했고 퇴원자도 2명 늘어났다.

지난달 21일 충남 계룡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0일만에 확진자 발생 대비 퇴원자 수가 훨씬 상회함에 따라 진정세로 돌아선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판단을 할 수 있다.

다만 기저질환자가 많은 노인 요양시설, 교회 예배 강행, 해외에서의 유입 등 언제나 감염 확산 가능성은 존재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시군별 발생 현황은 천안시 102명, 아산시 9명, 서산시 8명, 부여군 5명, 홍성군 2명, 계룡시와 태안군 각 1명씩이다.

무엇보다 천안시와 부여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는 1주일 이상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