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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과천시, 100억원 규모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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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과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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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과천토리’ 10% 특별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다음달 1일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할인 판매 기간 동안에는 1인당 구입한도가 매월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단 지역화폐 카드의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앞선 시는 지난 3월 20억원 규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판매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이번 판매 역시, 기간 중에 관련 예산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로인해 당초 124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던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2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과천토리 지류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 9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급 신청 및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가맹점은 1000여개로 시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카드형 가맹점은 2400여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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