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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분당을 김병욱 후보 “교통은 최고의 복지…분당에 3개 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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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복합환승센터 건립 공약

뉴스1

김병욱 국회의원이 저서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 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병욱 의원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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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후보는 30일 “교통은 최고의 복지”라며 분당 3역 신설,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환승센터 건립 등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당초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지역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대표공약인 ‘분당 3역’은 Δ하나로마트 부지에 ‘SRT오리동천역(가칭)’ Δ분당~오포 도시철도 건설 및 분당동역(가칭) Δ정자동 백현유원지에 ‘분당MICE역’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인구 250만명과 기업체 18만개가 넘는 성남, 용인, 수원북부의 상황을 감안하면 분당남부권에 SRT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분당~오포 도시철도 및 분당동역(가칭) 신설은 광주 오포의 인구급증으로 빚어지고 있는 분당지역 출퇴근 정체 해결을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분당MICE역’ 신설은 현재 중단돼 있는 정자동 백현유원지 부지 마이스(MICE)산업단지 건립을 재추진하고,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은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아울러 김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공약도 내놨다.

서울요금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주변 정자역과 연계해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교통은 최고의 복지”라며 “분당 3역 신설과 함께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분당의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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