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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은수미 “민주주의 방식으로 성남형 스마트시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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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은수미성남시장과 스마트플래너 김태형 교수가 간담회를 갖고 성남형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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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성남시 스마트시티의 사업을 총괄하면서 기획 역할을 담당하는 마스터플래너 김태형 단국대 교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은 시장은 성남시가 스마트시티의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방안 등에 대해 폭 넓게 논의했다.

은 시장은 “이동성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다. 지역 격차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시는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지역 격차가 크다. 때문에 이동성에 대한 문제 해결 주안점이 지역별로 다르고, 해결 방안도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 등을 활용해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지역과 삶을 잇는 방향으로 성남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태형 교수는 “분야별 최고 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ICT기술, 빅데이터 등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성남시의 분절된 대중교통 시스템 연계 방안 도출에도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지난달 28일 ‘개방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사업’ 참여자로 네이버, SKT, 현대모터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시는 교통격차 해소 등 시민이 변화를 체감해 그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민 중심적 모빌리티 혁신도시를 실증·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오는 4월 24일까지 국토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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