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사진제공=한라그룹 |
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만도에서 32억4800만원, 한라홀딩스에서 17억9200만원, 한라에서 9억889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총 60억2890만원이다. 이는 정 회장이 2018년 3곳에서 수령한 52억2200만원보다 15.4% 늘어난 숫자다.
만도는 공시를 통해 "임원보수 지급 기준에 의거해 직급·직책 등을 고려한 기본급을 매월 균등 분할 지급했다"며 "성과급 7억2000만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2186억원)이 전년비 11% 오른 것에 대한 기여의 계량 평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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