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코로나 극복하자…정선군 '정선 더덕' 판매 촉진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최승준 정선군수(왼쪽 두 번째)가 30일 강원 정선농협 중부지점에서 판매 중인 '정선 더덕'을 살펴보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2020.3.30/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 더덕’의 판매 촉진에 나섰다.

군은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과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 납품 특산물인 정선 더덕 팔아주기에 나서 더덕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정선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2차례에 걸친 판매를 통해 4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정선 더덕은 재배면적이 약 697ha로 도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7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자연산처럼 맛과 향이 진하고 약용성분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 불황이 길어질 경우를 대비, 정선농협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덕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imroc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