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송파구 가락1동 추가 확진자 발생…미국서 입국한 16세 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입국자들을 전용 공항버스로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용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2020.3.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울시 송파구 가락1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16세 여성은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28일부터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이날 확진자는 오후 5시12분 집에서 나와 빽다방 송파역점에 들러 4분쯤 머물다가 귀가했다.

다음날에도 계속 집에 머물던 확진자는 오후 8시30분 자차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확진자는 증상이 발현된 후 집 밖으로 나올 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뒤 별도통보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확진자의 자택과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방문 장소는 모두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