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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광주소식]북부경찰, 선별적 음주단속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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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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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선별적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별적 음주단속은 순찰차·안전경고등·교통통제 시설물(라바콘) 등으로 S자형 통로를 만들어 서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급정거·차선 이탈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의 운전자를 음주측정기 또는 채혈로 단속한다.

북부경찰은 30분~1시간 단위로 이동하면서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과 병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북부경찰은 코로나19로 검문식 음주 단속이 중단된 틈을 타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단속을 강화했다.

◇북부소방,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광주 북부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특별 경계 근무'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4월 중 광주에서 222건(1일 평균 2.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청명·한식 기간 화재는 24건(1일 평균 2.6건)으로 증가 추세다.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성묘, 식목 활동, 상춘객 등의 증가로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54.4%를 차지했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소방 공무원 300명, 의용소방대원 285명, 차량 46대를 동원해 비상 근무에 나선다. 5일에는 북구 수곡동 공원묘지 일대에 소방관들을 배치, 초기 대응 체계를 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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