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행사성 경비 절감액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동원해 긴급 지원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원조례 마련, 구의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5월 중 지원할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그동안 가용재원을 투입해 방역, 마스크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제 지역사회 감염이 다소 진정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민생안정자금 지원으로 정책을 전격 전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조사를 통해 맞춤형 핀셋 지원이 필요한 곳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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