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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31일 날씨] 화창한 봄날, 아침은 쌀쌀…일교차 최대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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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0~9도, 낮 최고 14~20도

뉴스1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을 나타내고 있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2020.2.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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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화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31일) 서해상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진다고 3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 0~9도, 낮 최고기온 14~20도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면 냉각이 발생해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다.

다만 낮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올라 밤과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 일부 내륙 지역의 경우 15도 이상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클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저녁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제주도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6도 Δ춘천 3도 Δ강릉 6도 Δ대전 5도 Δ대구 6도 Δ부산 9도 Δ전주 5도 Δ광주 7도 Δ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4도 Δ춘천 20도 Δ강릉 18도 Δ대전 20도 Δ대구 19도 Δ부산 17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의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또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높다.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2~20도, 최고강수확률 20%
- 서해5도: 2~16도, 최고강수확률 20%
- 강원 영서: 1~20도, 최고강수확률 20%
- 강원 영동: -3~18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북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남도: 2~20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북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남도: 3~21도, 최고강수확률 20%
- 울릉·독도: 7~14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북도: 3~20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남도: 2~20도, 최고강수확률 30%
- 제주도: 14~18도, 최고강수확률 90%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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