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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지난해 보수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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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9.8억·상여8.2억원…"지난해 영업이익 1.1조원 달성"

뉴스1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 News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대림산업은 지난해 김상우 부회장이 총 18억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김 부회장의 급여는 9억8300만원, 상여는 8억2000만원이다.

대림산업은 급여 액수 산정에 대해 "급여는 보상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수 지급 기준에 의거해 지난해 보수를 결정하고 급여 총액을 분할해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에 대해선 "지난해 매출액은 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으나 수익성 위주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을 통해 1조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부문의 경우 주택규제 강화, 국내 SOC사업 발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석유화학부문은 카리플렉스 인수를 통해 원천기술과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대림산업은 남용 건설사업부 고문에게 지난해 보수로 총 7억7400만원을 지급했다. 급여가 7억72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이 200만원이다. 박성우 재무관리실장은 7억1500만원,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은 6억8500만원, 정승태 준법경영실·안전품질실 실장은 5억2400원의 보수를 받았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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