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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작년 연봉 33억3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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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사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33억3700만원을 받았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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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차석용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7억900만원을, 상여로 16억2800만원을 받아 총 33억3700만원을 수령했다.

차 부회장의 2018년 보수총액은 28억900만원으로, 올해 보수는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LG생활건강 측은 "내수 시장 위축과 경쟁이 심화하는 사업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전년 대비 10.5% 성장한 6조7475억원, 영업이익은 11.7% 신장한 1조393억원을 달성하는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며 "럭셔리 화장품의 지속적인 고성장과 생활용품 사업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의 성장을 끌어낸 성과를 반영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허성 부상과 이천구 부사장은 각각 21억9300만원, 19억1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고, 이우경 전무와 이상범 전무는 각각 8억3800만원, 8억900만원을 받았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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