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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랜섬웨어 감염, 기업 정보 유출 등의 기업 보안사고나 코로나19 관련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일반 국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안심 정보'를 제공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불안감 해소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정보를 KISA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 정보는 '코로나19 관련 재택,원격근무 시 사용자 및 관리자가 지켜야 할 정보보호 6대 실전 수칙'과 함꼐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외 정부,기업의 사이버 피해 예방 대책 및 사이버 피해 사례 소개 등 보안정책을 안내한다.

국내외 코로나19 현황과 국내외 정부 대책 및 지원정책,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코로나19 관련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앱)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KISA는 앞으로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로 인한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KISA는 앞으로 코로나19 이슈를 악용한 각종 사이버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뿐 아니라 국민이 코로나19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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