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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지난해 연봉 8억2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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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안동일(사진) 현대제철(004020)사장이 지난해 8억29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주요 임원의 보수를 공개했다. 박종성 부사장의 지난해 보수는 5억3100만원, 서강현 전무는 5억100만원이었다.

현대제철은 "안 사장의 급여는 근속기간과 인재육성,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한 내부기준에 의해 기본연봉 8억2900만원을 공시 대상기간 중 분할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수지급금액 기준 상위 다섯명을 보면, 송충식 전 부사장(19억9000만원)이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환 부회장(19억100만원), 문만빈 전 전무(13억700만원), 변상진 전 전무(11억6000만원), 성상식 전 전무(9억9100만원) 순이었다.

송 전 부사장은 퇴직소득으로 16억5600만원, 문만빈 전 전무는 퇴직소득으로 9억4000만원을 받았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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