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 작년 연봉 20억5000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IB본부 총괄임원 김철은 전무 17억2700만원

뉴스1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 News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유창수 대표이사가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 상여금 10억5000만원 등 총 20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상여금은 보수위원회에서 정량평가 비중 67%, 정성평가 비중 33%로 평가해 연간 기본보수의 50~200% 내에서 보상금액을 산정해 3년간 분할해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본점 영업부문 강점영역 집중 및 투자영역 다변화, 자산관리(WM)부문 금상수익 및 자금수익 확대 등으로 세전순이익 653억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성과를 이뤄냈고 인사시스템 개선 및 사회공헌활동 실시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유 대표에 이어 김철은 전무가 1억7000만원의 급여에 17억2700만원의 상여금을 합해 총 18억9700만원을 받으면서 2위를 기록했다. 김 전무는 IB본부 총괄임원이다.

또한 IB본부 PF1실 임원인 김형석 상무보는 14억9000만원, IB본부 구조화상품팀 소속 오동진 부장은 14억4300만원, 채권금융본부 투자금융팀 안정환 차장은 13억800만원을 받았다.
goodd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