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허창수 GS건설 회장 연봉 55억원…임원 연봉 톱(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삼우 대림산업 부회장 18억·최성안 삼성ENG 사장 18.1억원

뉴스1

허창수 GS건설 회장/뉴스1 자료 사진 © News1 안은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건설부동산부 공용 기자 =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지난해 건설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GS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허창수 회장의 총보수는 55억2100만원이다. 급여 23억3600만원, 상여 31억8500만원이다.

GS건설의 허명수 부회장과 임병용 사장은 총보수로 각각 26억8100만원, 23억원을 받았다. 우무현 사장과 김형선 부사장은 각각 11억2400만원, 9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2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급여 8억3700만원과 상여 3억5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0만원이다.

지난 2018년 건설 부문 사장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치훈 사장은 총 39억94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0억1600만원, 상여금 28억6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900만원씩이었다.

삼성물산은 28억여 원의 상여금 지급에 대해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지속성장과 투명경영 체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 전략 방향을 경영진에게 제시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정진행 부회장은 15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박동욱 대표이사와 이원우 부사장은 각각 10억3800만원, 5억70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7억3800만원,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과 남용 고문은 각각 18억600만원과 7억7400만원의 보수를 지난해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최성안 대표이사는 18억1600만원의 보수를, 김강준 이사와 정찬설 이사는 각각 7억8200만원, 6억7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11억7000만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12억100만원,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표이사 사장 10억100만원, 안재현 SK건설 사장 7억9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