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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靑,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안형환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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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창룡(왼쪽), 안형환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현 방통위 상임위원과 안형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김창룡 상임위원은 국민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들어온 이후 AP통신 서울특파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거쳐 방통위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임기(2020년 4월5일까지)를 수행하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에 연임되어 잔여임기 후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형환 상임위원은 KBS(한국방송공사)에서 17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다가 지난 18대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을 거쳐 단국대 사회과학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국회의원 재임 당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며 “지난 3월26일 임기가 종료된 김석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국회에서 추천했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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