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인천서 확진받은 어린이집 교사 접촉 동료도 확진…누적 63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접촉 교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교사 A씨(43·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B씨(41·여)의 동료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다음날인 20일 검체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해 어린이집 접촉자 10명(교사 3명, 유아 7명)은 모두 '음성'이었다.

그러나 A씨는 자가격리 기간인 3월23일 발열 및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나타냈다. 이후 4월2일 격리해제 이틀 전인 30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시 등 관계당국은 A씨의 접촉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총 63명으로 늘었다.
aron031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