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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코로나19] 양주시 베스트케어요양원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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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베스트케어요양원 전수검사.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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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30일 베스트케어요양원 입소자의 의정부시 5번째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해당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30일 오전 베스트케어요양원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 1명, 양주시 역학조사관 2명, 간호인력 15명, 행정인력 5명, 방역반 6명 등 총 29명을 투입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베스트케어요양원 종사자 52명과 입소자 85명 등 총 137명이다.

양주시는 요양원 내 와상환자가 많아 검사에 어려움이 있지만 30일 중 대상자 전원에 대한 검체 채취 등 전수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등은 확인되는 대로 양주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의정부 5번째 확진자 발생 즉시 해당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의 이동제한, 퇴근 종사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인력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시민 협조가 너무도 절실한 만큼 시민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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