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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또 터진 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해외 유입 증가세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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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미주병원서 58명 추가 확진, 133명으로 늘어…단일병원 최대 병원감염

어제 신규 확진자 37% 해외서 들어와…사망자 4명 증가한 162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30일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다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의 핵심 요인으로 떠오른 해외유입 증가세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8명 늘어 총 9천661명이다. 최근 1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특히 이날 제2미주병원에서만 50여명이 확진된 점을 고려하면 며칠 내 1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