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美재무 "구조인력 위험수당 포함 4차 부양안 있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3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 있는 응급구조 인력들의 '위험수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네 번째 경기부양안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응급구조인력에 위험수당을 주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하며 그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음 법안에 분명히 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재무부가 지난 27일 발효된 2조2000억달러(2700조원) 규모 3차 경기부양책을 이행하기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면서 "이번 부양책이 큰 성공을 거두고 돈이 다 떨어진다면 다시 의회로 돌아가 돈을 더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므누신 장관은 "경제의 주요 부분들이 폐쇄됐기 때문에 이번 분기 경제성장 전망은 매우 험난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past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