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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양평군 산후조리비 50만원 지급…육아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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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군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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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역화폐 양평통보로 지급한다.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양평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경기도에서 거주한 출산 가정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로 지원한다.

산후조리비 신청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어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후조리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모유수유 및 신생아용품, 산모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 구입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양평통보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30일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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