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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전·세종·충남 한낮 20도까지 오르며 따뜻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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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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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대전·세종·충남 31일 날씨는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으나, 아침 출근길은 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또 대전, 세종, 충남 공주, 아산 지역은 건조 특보가 발효된 만큼 대기가 건조해 각별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전날보다 1~3도 올라 포근하겠으나, 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에는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내륙은 15도 이상 크겠으니, 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로는 청양 -2도, 계룡 -1도, 서산 0도, 공주·논산·태안·당진·홍성 1도, 금산·천안·아산·예산·부여·서천 2도, 보령 3도, 대전 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논산·부여는 20도까지 오르겠고, 계룡·금산 19도, 천안·예산·청양·홍성·서천 18도, 아산·서산 17도, 당진 16도, 태안·보령 15도까지 오르겠다.

충남 서해중부 먼 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의 경우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고, 세종과 충남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3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전 기준 일출 시각은 오전 6시 18분이며, 일몰 시각은 오후 6시 52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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