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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결정에 `복지로` 접속 지연…31일도 90분 이상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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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사진출처 = 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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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소득하위 70% 이하 1400만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족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한 지난 30일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접근이 원활하지 않았다.

    31일 오전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30일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지원금은 지역상품권·전자화폐로 지급된다.

    '복지루'에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7000여개의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은 물론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모의계산 기능을 제공,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한 금액)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복지로가 마비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인해서 국민이 동시에 복지로에 접속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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