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들이 코로나19 대응에 필수적인 의료용품과 장비 등 필수품들의 지속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G20 통상장관들이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관해 비상 화상회의를 진행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상장관들은 성명에서 의료용품과 장비 등의 무역을 촉진하고 추가적인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 보호를 위한 각국의 비상 조처는 목표에 맞게 비례적으로, 투명하고 일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합의했으며 시장을 개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용품과 의약품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폭리 취득과 부당한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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