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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노관규 "순천 3권역 살릴 유휴건물 활용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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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노컷뉴스

무소속 노관규 후보.(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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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도심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유휴건축물을 활용하기 위한 법안인 공동화건물활성화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노관규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심 건물 공동화 현상은 순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수천 개가 있다"며 "인구가 많은 대구 경북에 더욱 집중되어 있어 영호남 상생 정책을 위한 법안마련 차원에서도 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특별법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화건물활성화특별법'에 의해 순천 조은프라자 건물이 살아날 경우,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향뜰 공영개발과 맞물려 연향권, 조례권, 금당권 등 3권역의 도심가치는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생활 유휴공간으로서 그 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공동화 건물을 행정이 강제수용 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면 전국에 죽어있는 수많은 복합 상가들에 대한 활로가 마련될 것"이라며 "도심 공동화 문제를 심도 있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재생사업의 확실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는 입법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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