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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 (사진=부산C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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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이 월말 이용자가 늘면서 한때 결제 오류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결제 오류이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3시간 가량 동백전 앱 접속이 안 되고, 결제가 안 되거나 늦어지는 오류가 발생했다.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KT가 시스템 복구 작업을 벌여 결제 오류 발생 3시간만인 이날 오후 10시쯤 시스템을 정상화했다.
부산시는 월말 캐시백 한도를 채우려는 결제가 많아지면서 전산 시스템이 다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동백전은 지난 1월 23일에도 시스템 오류로 약 45분간 결제가 지연됐다.
당시 결제 지연 건수는 2,00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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