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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카뱅, 김광옥 부대표 선임…법인명 '카카오뱅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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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지난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광옥(사진) 전 한국투자파트너스 전무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부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부대표는 앞으로 카카오뱅크의 경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부대표는 한국투자증권 투자은행(IB)본부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켰으며 한국투자금융지주 준법감시인을 거쳐 한국투자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다. 2015년에는 카카오뱅크 설립 준비에 참여했다.


황인산 전 하나은행 부행장, 신보선 전 서울보증보험 전무는 카카오뱅크 사외이사로, 김주원 전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했다. 이상원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주원 기타비상무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호선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약칭으로 사용해온 '카카오뱅크'를 오는 6월1일부터 법인명(주식회사 카카오뱅크)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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