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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LGU+ 아이폰 가입자, 수리비 할인…최대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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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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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이용자도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애플 공인서비스 업체인 투바와 손잡고 4월부터 자사 가입고객에게 수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에서 개통된 애플 제품(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이용자는 화면이 깨지거나 파손됐을 때 휴대폰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수리비용의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양사의 제휴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은 투바의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수리 횟수와 수리품목에 상관없이 1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휴대폰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동일하게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U+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U+멤버스'앱을 실행한 뒤 'U+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수리비 할인 쿠폰을 받으면 된다.

이밖에 LG유플러스의 매장에서 수리비 할인쿠폰을 받아 서비스센터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변 지역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A/S 대행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조사 자체 수리보상 프로그램인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자나 배터리 리콜 등 이미 할인된 가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에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LG유플러스 이종서 고객유지담당은 "LG유플러스는 수리비 할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간 제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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